>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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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알아보기

    네. 오늘은 일상 속에서 자주 혼동되는 한글 맞춤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일텐데요,


    이중에는 아마 여러분이 그동안 헷갈려 했던 단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이게 틀린거였어??'하는 맞춤법들도 상당히 있을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혼동되는 단어들

     



    1. 설겆이


    사실 '설겆이'는 옳은 표현이 아니랍니다. '설거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2. 짜집기


    생각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사용하시는 잘못된 맞춤법들 중에 하난데요,


    '짜집기'가 아닌'짜깁기'가 옳은 표현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3. 되와 돼


    많은 분들이 '되'와 '돼'를 쓰게 되는 상황이 나오면 많이들 어려워하십니다.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드려보자면 '되'와 '돼'를 '하'와 '해'로 바꾸어 놓고 


    문장이 자연스러워지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안되니 → 안하니 (o) 안해니 (x)


    4. 몇 일


    '몇 일'이 아닌 '며칠'이 옳은 표현입니다.


    5. 눈꼽


    '눈꼽'이 아닌 '눈곱'이 맞는 표현입니다.


    6. 익숙치


    '익숙치'가 아닌 '익숙지'입니다. 본래 '익숙하지'에서 줄어든 형태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7. 깊숙히


    많은 분들이 틀렸다는 생각도 안하고 쓰는 맞춤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깊숙히'가 아닌 '깊숙이'가 맞는 표현 되겠습니다.


    'ㄱ'받힘 뒤에는 '이'를 사용합니다.


    8. ~이예요


    말 끝에 자주 쓰이는 '~이예요'는 틀린 표현입니다.

    '~이에요'가 옳은 표현입니다.


    9. 문을 부시다.


    무언가를 '부시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부수다'가 옳은 표현입니다.


    10. 누누히


    '누누히'는 틀린 표현입니다. '누누이'가 옳은 표현인데요, '빽빽이', '겹겹이'와 같은


    첩어, 중첩어는 끝에 '이'를 써주는게 맞답니다.








    여기까지 자주 혼동되는 10가지의 맞춤법들을 한 번 간추려 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아는 것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도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들이 배우기 어려워하는 언어가 바로 한국어인데요,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무엇보다도 상황에 따라 같은 단어라도 천차 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히려 영어권에서는 분명히 같은 단어인데도 한국에서는 미묘함의 차이로


    여러 단어로 나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lue를 '파랗다' 라고 배우는게 기본이라면,


    퍼렇다. 푸르다. 푸루스름하다. 새파랗다 등으로 나뉘는 것처럼 말이죠.



    영어는 그에 비해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특히 영어권 나라라면 더더욱 


    배우기에 난감해 하는 언어로 한국어를 지목했답니다.


    영어를 배우기 어려워 하신다고 그렇게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이미 세계에서 손꼽히게 어려운 한국어를 익혔으니 말이죠.


    그만큼 다른 언어들은 배우기에 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한결 낫지 않을까요?


    이상 맞춤법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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