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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 당한지도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는데요, 최근 뉴 호라이즌스 호가 보낸 명왕성에 대한 새로운 사진들을 보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굉장히 먼 거리에서 온 사진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우주의 신비스러움에 더 빠져들게 됩니다.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PC에서 자동재생됩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목적으로 쏘아올린 탐사선, 주노(Juno)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나사에서 발표한 주노의 사진들은 기존의 목성과는 조금 다른 목성의 모습들을 보여줬는데요, 여러분들이 보신다면 아마 목성의 신기함에 빠져들것입니다. 주노의 이름 이 탐사선의 '주노'라는 이름은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주노)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신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제우스의 바람둥이같은 모습에 그의 아내인 주노는 그를 항상 감시하고 다녔죠. 이 부분에 착안해 주노라는 이름을 탐사선에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목성을 빠짐없이 감시하려는 목적에 정말 알맞는 이름이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목성의 위성들은 제우스가 바람핀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것들이 많답니다. 주노의 발사 주노의 발사는 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