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도마뱀의 모습은 많이들 알고 계신 사실입니다.
하지만, 몸에 있는 비늘을 털어내고 도망을 가는 도마뱀이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그 도마뱀이 독일과 미국의 연구진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북부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Geckolepis 는 포식자가 자신을 설령 물었다고 해도
비늘을 남긴 채 도망갈 수 있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이 도마뱀의 피부는 매끈하기 때문에 쉽게 비늘을 벗겨낼 수 있기 때문이죠.
Image credit: Frank Glaw.
또한, 비늘의 재생 능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몇 주 내에 다시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Geckolepis megalepis는 75년만에 학술지에 기록된 Geckolepis 종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된 이 종은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150년 전에 명명된 Geckolepis maculata 종과는 유전자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또한, Geckolepis maculata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으며,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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